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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갈릭새우부터 이연복 칠리새우까지, 골라 만드는 한 끼 레시피 5가지

새우는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 덕분에 조리 방식이나 양념 조합에 따라 식탁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 주는 다재다능한 식재료예요. 고소한 버터와 마늘 향을 입혀 밥반찬이나 홈파티 안주로 차려내기에도 좋고, 불을 쓰지 않고 전자레인지만으로 가볍게 버무려 내는 비빔면으로도 손색이 없어요. 또한 상큼한 레몬과 향긋한 허브를 더한 파스타나 칠리소스 요리, 속을 시원하게 풀어 주는 국물 파스타까지 다채로운 변신이 가능해요.

기름에 노릇하게 볶아내는 기본 팬 요리부터 바삭함을 살리는 이중 튀김, 전자레인지를 활용한 초간편 조리법까지 준비된 환경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요. 오늘 한 끼를 준비하면서 냉동실 속 새우를 꺼내 어떤 소스와 조합할지 고민 중이라면, 감칠맛과 조리 편의성을 고루 갖춘 다섯 가지 레시피 중에서 상황에 꼭 맞는 방식을 찾아보세요.

1인분 기준 비교 (칼로리·단백질·재료비는 recipio 계산)
메뉴1인분 칼로리단백질조리시간1인분 재료비
버터갈릭새우723 kcal42 g20분약 8,500원
전자레인지 땅콩버터 새우 비빔면1338 kcal30 g5분약 6,800원
스칼렛 요한슨도 반한 레몬 갈릭 새우 파스타1261 kcal56 g15분약 10,000원
이연복 칠리새우2088 kcal23 g25분약 6,100원
새우 해장 파스타532 kcal60 g20분약 13,400원

버터갈릭새우

버터의 깊은 고소함과 노릇하게 구워진 마늘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요리로, 밥에 곁들이는 덮밥 토핑은 물론 안주 메뉴로도 잘 어울려요. 새우는 찬물에 담가 해동한 뒤 깨끗하게 씻고, 등을 칼로 살짝 갈라주면 익으면서 살이 도톰하게 벌어져 보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속까지 양념이 잘 배어들어요. 소금, 후추, 화이트와인을 고루 버무려 밑간을 해두면 특유의 잡내를 깔끔하게 잡아낼 수 있으며, 화이트와인이 없을 때는 청주나 맛술로 대신해도 괜찮아요.

재료

  • 새우 200g
  • 마늘 6개
  • 양파 0.2개
  • 올리브유 30ml
  • 버터 2.1큰술
  • 화이트와인 15ml
  • 파슬리가루 1g
  • 액젓 1큰술
  • 레몬즙 1큰술
  • 소금 0.1큰술
  • 후추 0.5작은술

만드는 법

    1. 새우 9~10마리를 찬물에 담가 해동한 뒤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양념이 잘 배고 식감이 풍성해지도록 새우 등을 칼로 살짝 갈라 손질합니다.
    1. 양파 1/6개와 마늘 6개를 잘게 다져줍니다. 시판 간 마늘을 사용하는 것보다 직접 다져서 사용해야 마늘 특유의 풍미를 훨씬 잘 살릴 수 있습니다.
    1. 손질한 새우에 소금 두 꼬집, 후추 약간, 화이트와인 1큰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10분 정도 밑간을 합니다. 화이트와인은 맛술이나 청주로 대체 가능합니다.
    1. 달군 팬에 올리브유 2큰술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양파를 넣습니다. 중약불에서 타지 않게 주의하며 마늘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 향을 냅니다.
    1. 마늘 향이 올라오면 밑간한 새우를 넣고 함께 볶습니다. 새우가 반 정도 익어 붉은색이 돌기 시작할 때까지 골고루 저어가며 익혀줍니다.
    1. 팬의 한쪽 공간에 액젓 1큰술을 붓고 보글보글 끓인 뒤 새우와 섞어줍니다. 이렇게 액젓을 살짝 태우듯 끓여 섞으면 비린내는 날아가고 감칠맛이 극대화됩니다.
    1. 버터 두 조각(약 30g)을 넣고 녹여가며 새우에 버터 향이 충분히 배도록 볶습니다. 마지막으로 레몬즙 1큰술과 파슬리가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대략 1인분 약 723kcal · 탄 15g · 단 42g · 지 56g · 재료비 약 8,500원 · 사 먹으면 약 16,000원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잘게 다진 양파와 마늘을 넣어 볶는 과정이 맛의 기초를 이루어요. 시판 간 마늘 대신 통마늘을 직접 다져서 사용해야 알싸한 향미가 기름에 훨씬 풍성하게 살아나요. 중약불에서 타지 않게 저어가며 마늘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볶아 향을 충분히 낸 뒤, 밑간해 둔 새우를 넣고 붉은색이 돌기 시작할 때까지 골고루 익혀주세요. 이때 팬 한쪽 공간에 액젓을 붓고 살짝 태우듯 보글보글 끓여 새우와 섞어주는 방식이 중요한 조리 방법이에요. 액젓 특유의 비린내는 열에 날아가고 깊은 감칠맛만 남아 양념의 풍미가 살아나요. 마지막으로 버터를 넣어 녹여가며 새우에 버터 향을 촉촉하게 입히고, 레몬즙과 파슬리가루를 뿌려 산뜻함을 더해 마무리해요. 담백한 밥이나 신선한 샐러드에 곁들이기 좋은 버터 향 요리를 원한다면 버터갈릭새우를 차려보세요.

전자레인지 땅콩버터 새우 비빔면

불 앞에 서서 팬을 달구기 번거롭거나 가벼운 식사를 원할 때 전자레인지로 완성할 수 있는 면 요리예요. 짧은 조리 시간 동안 고소한 땅콩버터와 알싸한 마늘, 매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부담 없는 감칠맛을 내줘요. 먼저 새우가 물에 잠길 정도로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에서 살짝 데쳐내면 살이 질겨지지 않고 부드러운 탄력을 유지해요. 데쳐낸 새우의 물기를 버리고 나면 본 조리를 시작할 준비가 끝나요.

재료

  • 새우 100g
  • 콩담백면 180g
  • 올리브 오일 3큰술
  • 스테비아 1큰술
  • 대파 0.5대
  • 땅콩 버터 1.5큰술
  • 고춧가루 3작은술
  • 진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레몬즙 0.7큰술

만드는 법

    1. 그릇에 새우가 잠길 정도로 물을 담아 전자레인지에 3분 돌려 80% 정도 익힙니다. 새우가 반쯤 익으면 물기를 버리고 준비합니다. 이렇게 먼저 데쳐야 새우가 부드럽게 익습니다.
    1. 별도 그릇에 올리브 오일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스테비아 1큰술, 대파 2큰술, 진간장 1큰술, 땅콩 버터 1.5큰술을 넣고 잘 섞어 고소 매콤달콤한 양념장을 만듭니다. 양념이 골고루 섞이면 새우를 넣고 버무려줍니다. 뚜껑을 닫아 전자레인지에 1분 돌립니다.
    1. 전자레인지에서 나온 양념 새우에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마늘이 알싸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새우가 완전히 익도록 두 번째 전자레인지 조리를 확인합니다.
    1. 콩담백면 180g을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꽉 짜고 반으로 잘라줍니다. 양념장에 면을 넣고 골고루 비빕니다. 너무 뻑뻑하면 물 1큰술을 추가해 부드럽게 버무립니다.
    1. 취향에 따라 레몬즙 2/3큰술을 뿌려 새콤함을 더합니다. 전체가 잘 섞이고 소스가 면에 배면 완성입니다. 레몬즙이 상큼함을 살려줍니다.

대략 1인분 약 1338kcal · 탄 174g · 단 30g · 지 60g · 재료비 약 6,800원 · 사 먹으면 약 8,900원

별도 그릇에 올리브 오일, 고춧가루, 스테비아, 송송 썬 대파, 진간장, 그리고 고소한 땅콩버터를 고루 섞어 매콤달콤한 양념장을 만들어요. 양념에 데친 새우를 넣어 버무린 다음 뚜껑을 닫고 전자레인지에 짧게 돌려 소스가 배어들게 익혀줘요. 조리 후 나온 새우에 다진 마늘을 섞어 알싸한 향을 더하고, 완전히 익었는지 확인해요.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꽉 짠 콩담백면을 가위로 잘라 양념 새우와 함께 비벼주면 완성이에요. 면을 비빌 때 뻑뻑하게 느껴진다면 물을 약간 추가해 부드럽게 풀고, 상큼한 맛을 원할 때는 취향에 따라 레몬즙이나 식초를 둘러 산뜻함을 살릴 수 있어요. 단맛을 내는 스테비아 대신 알룰로스를 써도 좋으니 가벼운 면 요리가 생각날 때는 전자레인지 땅콩버터 새우 비빔면을 선택해 보세요.

스칼렛 요한슨도 반한 레몬 갈릭 새우 파스타

올리브유에 천천히 우려낸 마늘 오일과 산뜻한 레몬즙, 생파슬리가 조화를 이루는 담백한 오일 파스타예요. 재료 본연의 풍미를 온전히 살리기 위해 마늘은 다지지 않고 편으로 썰고, 파슬리는 건조 제품 대신 생파슬리를 잘게 다져 사용하는 것이 향을 돋우는 중요한 요소예요. 다진 파슬리 중 일부는 마지막 장식용으로 따로 덜어두면 완성했을 때 훨씬 깔끔해요.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하게 두른 뒤 편마늘을 넣고 반드시 약불에서 은은하게 익혀야 마늘이 타지 않고 부드러운 향미가 기름에 고스란히 스며들어요.

재료

  • 파스타면 100g
  • 올리브유 60ml
  • 마늘 10개
  • 페페론치노 1.5작은술
  • 생파슬리 20g
  • 새우 200g
  • 면수 150ml
  • 치즈 10g
  • 버터 1큰술
  • 레몬 0.5개

만드는 법

    1. 마늘은 편으로 썰고 파슬리는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파슬리는 마지막 장식용으로 1큰술 정도 따로 남겨둡니다.
    1.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편마늘을 넣어 약불에서 은은하게 익힙니다. 마늘 향이 충분히 올라올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1. 마늘이 익으면 페페론치노와 다진 파슬리를 넣고 함께 볶습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페페론치노 양을 조절하세요.
    1. 손질된 새우를 넣고 붉은색이 돌 때까지 살짝 익힙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새우가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1. 삶은 파스타 면과 면수 1국자를 넣고 소스가 면에 잘 배어들도록 저어가며 볶습니다. 소스가 크리미한 질감이 될 때까지 볶아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1. 불을 끄고 치즈를 갈아 넣은 뒤, 버터 1큰술과 남겨둔 파슬리를 넣어 잔열로 골고루 섞어줍니다.
    1. 마지막으로 레몬즙을 골고루 뿌려 마무리합니다. 레몬의 산미가 파스타의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대략 1인분 약 1261kcal · 탄 89g · 단 56g · 지 79g · 재료비 약 10,000원 · 사 먹으면 약 16,000원

마늘 향미가 올라오면 매콤한 페페론치노와 다진 생파슬리를 함께 볶아 향을 낸 뒤 손질한 새우를 넣어줘요. 새우는 너무 오래 익히면 식감이 뻣뻣해지기 쉬우므로 겉면에 붉은빛이 돌 때까지만 가볍게 익혀내는 것이 좋아요. 여기에 미리 삶아둔 파스타 면과 면수를 붓고, 소스가 면에 잘 달라붙어 겉돌지 않도록 골고루 저어가며 볶아주세요. 면수 속 전분과 올리브유가 고르게 섞여 크리미한 질감이 형성될 때까지 저어주는 과정이 전체 요리의 맛을 좌우해요. 충분히 어우러지면 불을 끄고 치즈를 갈아 넣은 뒤 버터와 남겨둔 파슬리를 넣어 잔열로 골고루 섞어줘요. 불을 끈 상태에서 버터와 치즈를 섞어야 유지방의 풍미가 날아가지 않고 부드럽게 소스에 녹아들어요. 마지막으로 신선한 레몬즙을 뿌려주면 오일 파스타의 기름진 맛이 깔끔하게 잡혀요. 향긋한 마늘 오일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스칼렛 요한슨도 반한 레몬 갈릭 새우 파스타가 제격이에요.

이연복 칠리새우

튀겨낸 새우에 매콤달콤하고 새콤한 칠리소스를 버무려 풍성한 맛을 내는 중식 메뉴예요. 바삭한 식감을 얻기 위해서는 밑손질이 매우 중요해요. 새우 겉면의 물기를 키친타월로 완전히 닦아내고 배 안쪽에 살짝 칼집을 낸 다음,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주면 힘줄이 끊어져 기름 속에서 새우가 웅크려지지 않고 반듯하게 펴져요. 물기가 남아 있으면 튀길 때 기름이 튈 수 있으므로 수분을 꼼꼼히 없애야 해요.

재료

  • 새우 200g
  • 감자전분 130g
  • 물 80ml
  • 계란 0.5개
  • 식용유 320ml
  • 대파 1대
  • 마늘 3개
  • 양파 0.3개
  • 고추기름 3큰술
  • 두반장 0.5큰술
  • 케첩 4큰술
  • 설탕 3큰술
  • 굴소스 1큰술
  • 식초 3큰술

만드는 법

    1. 새우의 물기를 키친타월로 완전히 제거한 후 안쪽에 칼집을 살짝 넣고 손가락으로 눌러 똑똑 소리가 날 때까지 핏물을 빼냅니다. 이렇게 하면 튀길 때 새우가 치지 않고 예쁘게 펴집니다. 칼집은 너무 깊게 하지 말고 살짝만 넣으세요.
    1. 감자전분 1컵에 물 1/3컵, 계란, 식용유 1/3컵을 넣고 뻑뻑한 반죽이 될 때까지 잘 섞습니다. 반죽이 너무 묽으면 새우에 잘 안 붙으니 종이컵 1/3 정도 물로 농도를 맞추고 약간 찢어질 정도로 만듭니다. 계란이 많아야 바삭한 튀김옷이 됩니다.
    1.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130도 이상 달군 후 새우에 반죽을 살짝 묻혀 초벌 튀깁니다. 1~2분 후 기포가 줄어들면 건져내 그물채에 올려 기름을 빼세요. 너무 세게 튀기면 새우가 터집니다.
    1. 다시 기름을 180도로 강하게 달군 후 새우를 재투입해 1분 정도 튀겨 바삭하게 만듭니다. 처음부터 강한 불로 튀기면 내부 냉기가 빠지지 않아 질겨지니 초벌 후 재튀김하세요. 기포가 거의 사라지면 바로 건져내세요.
    1. 새 프라이팬에 고추기름 3스푼 넣고 다진 대파 1대, 마늘 3알, 양파 1/3을 볶아 향을 내세요. 케첩 4스푼 넣고 볶다가 물 1컵, 설탕 3스푼, 굴소스 1스푼, 두반장 1/2스푼, 식초 3스푼을 넣고 중불에서 끓입니다.
    1.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간을 보고 전분물을 조금씩 풀어 넣으며 걸쭉해질 때까지 저어줍니다. 소스가 너무 묽으면 새우가 질겨지니 수분이 어느 정도 남도록 맞추세요. 간이 세지 않게 조절하세요.
    1. 튀긴 새우를 소스에 버무려 전체에 소스가 골고루 배이게 합니다. 불을 끄고 바로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대략 1인분 약 2088kcal · 탄 95g · 단 23g · 지 183g · 재료비 약 12,200원 (2인분) · 사 먹으면 약 25,000원

튀김옷 반죽은 감자전분에 물과 계란, 그리고 식용유를 함께 섞어 약간 뻑뻑한 농도로 만들어요. 반죽 자체에 기름을 섞어 넣으면 튀기는 과정에서 공기층이 생겨 바삭함을 오래 유지하는 역할을 해요. 기름 온도를 조절해 두 번에 나누어 튀기는 것이 기술적인 조리법이에요. 처음에 중불로 달군 기름에서 새우에 반죽을 살짝 묻혀 초벌로 튀겨내면 내부의 냉기가 빠져나가 살이 질겨지지 않아요. 기포가 줄어들면 건져 그물채에 올려 기름을 빼두고, 다시 기름 온도를 강하게 달군 뒤 새우를 다시 넣어 겉면이 바삭해질 때까지 짧게 튀겨내요. 기포가 거의 사라졌을 때 바로 건져내야 기름을 많이 머금지 않아요.

소스를 만들 때는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다진 대파, 마늘, 양파를 볶아 향을 돋운 다음 케첩을 넣어 볶다가 물, 설탕, 식초, 굴소스, 두반장을 넣고 중불에서 끓여내요. 굴소스와 두반장은 짠맛이 강하므로 간이 세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소스가 끓기 시작할 때 전분물을 조금씩 풀어 넣어가며 농도를 맞춰요. 소스가 너무 묽으면 새우가 눅눅해지고 수분이 없으면 골고루 묻지 않으므로 적당한 농도를 맞춘 뒤, 불을 끄고 튀긴 새우를 넣어 빠르게 버무려 접시에 담아내요. 집에서 별미 요리로 즐기기 좋은 튀김을 찾고 있다면 이연복 칠리새우를 도전해 보세요.

새우 해장 파스타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로 속을 달래주면서 채소를 듬뿍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국물 파스타예요. 통밀 파스타면은 끓는 소금물에 삶을 때 제품 포장에 적힌 시간보다 덜 삶아 덜 익은 상태로 건져두는 것이 포인트예요. 미리 면을 완전히 익히면 나중에 소스 팬에서 조리하는 동안 면이 붇기 쉬워요. 약간 덜 삶아진 상태에서 매콤한 토마토 국물에 넣어 마저 끓여내야 면 속까지 소스가 스며들고 쫄깃한 탄력이 살아나요.

재료

  • 새우 200g
  • 통밀 파스타 45g
  • 물 1100ml
  • 양파 1개
  • 양배추 0.3개
  • 올리브 오일 5ml
  • 고추 1개
  • 토마토소스 200g
  • 소금 0.5큰술
  • 다진마늘 5g
  • 치킨스톡 1큰술
  • 고춧가루 3작은술
  • 알룰로스 0.5큰술
  • 후추 0.5작은술

만드는 법

    1. 새우 10마리를 미리 해동합니다. 통밀 파스타 45g을 준비합니다. 이렇게 미리 해동하면 볶을 때 빨리 익습니다.
    1. 끓는 물 1L에 소금 0.5스푼을 넣고 통밀 파스타를 봉지에 적힌 완전 익힘 시간보다 2분 덜 삶아 80% 정도 익힙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파스타를 넣고 타이머를 맞춰주세요. 80%만 익히면 팬에서 마저 익혀 식감이 쫄깃해집니다.
    1. 양파 1개를 깍둑 썰고 양배추 한 주먹을 깍둑 썰어 준비합니다. 채소를 작게 썰면 볶을 때 빨리 익고 잘 섞입니다.
    1.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둘러 중불로 두르고 다진 마늘 약간과 해동한 새우 10마리를 넣어 볶습니다. 마늘 향이 올라오면 불을 세게 하지 말고 저어가며 볶아 새우가 익도록 합니다. 마늘 향이 나면 새우가 타지 않고 풍미가 살아납니다.
    1. 마늘 향이 올라오면 썰어 둔 양파와 양배추를 넣고 볶습니다. 채소가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중불로 저어가며 볶아주세요. 채소가 숨이 죽으면 맛이 잘 배입니다.
    1. 치킨 스톡 1스푼과 고춧가루 1스푼을 넣고 골고루 섞으며 볶습니다. 매콤함을 위해 고추 1개를 추가합니다. 양념이 채소에 배어들 때까지 1분 정도 볶으면 칼칼한 맛이 납니다.
    1. 양배추 숨이 죽으면 토마토 소스 1컵과 물 0.5컵을 부어 끓입니다. 무가당 토마토 소스를 사용해 알룰로스 약간을 넣어 달달하게 조절합니다.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걸쭉해질 때까지 졸입니다.
    1. 80% 익힌 통밀 파스타를 물기 없이 건져 팬에 넣습니다. 후추 약간을 뿌려 저어가며 2-3분간 팬에서 마저 익힙니다. 파스타가 소스를 잘 흡수해 쫄깃하고 얼큰한 맛이 완성됩니다.

대략 1인분 약 532kcal · 탄 119g · 단 60g · 지 16g · 재료비 약 13,400원 · 사 먹으면 약 17,400원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중불에서 다진 마늘과 해동해 둔 새우를 넣어 볶아주세요. 마늘 향이 은은하게 올라올 때 깍둑썰기한 양파와 양배추를 듬뿍 넣고 채소가 살짝 투명해져 숨이 죽을 때까지 중불로 저어가며 볶아요. 여기에 치킨스톡과 고춧가루, 썰어둔 고추를 더해 골고루 볶아주면 채소 속까지 매콤하고 칼칼한 맛이 배어들어요. 치킨스톡 대신 굴소스나 참치액을 활용해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채소의 숨이 충분히 죽으면 토마토소스와 물을 붓고 끓여요. 무가당 토마토소스를 쓸 때는 알룰로스를 약간 넣어 새콤달콤한 맛을 맞추지만, 당류가 들어있는 일반 파스타소스를 사용할 때는 알룰로스를 생략해야 지나치게 달아지지 않아요. 소스가 걸쭉하게 끓어오르면 덜 익혀둔 통밀 파스타와 후추를 넣고 저어가며 자작하게 익혀 마무리해요.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면이 당길 때는 새우 해장 파스타로 든든하게 속을 채워보세요.


탱글한 식감과 담백한 감칠맛을 지닌 새우는 가벼운 밑간과 소스 배합에 따라 식탁 위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줘요. 진한 버터 향의 볶음 요리부터 불 없이 간편하게 완성하는 비빔면, 산뜻한 허브 파스타, 바삭한 중식 튀김, 속을 개운하게 풀어 주는 얼큰한 국물 파스타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그날의 입맛과 상황에 맞춰 즐겁게 요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