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일상
이 태그가 달린 글 전체 "일상".
늦게 들어온 날 처음 시켜 본 민음사 모카번
밤 10시 반 넘어서 원룸 들어왔음. 헬스 가는 날도 아닌데 퇴근이 밀렸고, 인덕션 켜는 순간부터 설거지 생각날 게 뻔했음. 싱크대가 좁아서 프라이팬 하나만 올려놔도 조리대가 사라짐. 냉장고 문은 괜히 열어봤음.
월말 장보기에서 집어 든 미니 스퀴지, 설거지 뒤가 조금 짧아졌음
월말이라 동네 마트 들어가기 전부터 계산기부터 켰음. 냉장고에 단백질 챙길 재료는 조금 남아 있었고, 배달 한 번 참으면 며칠은 버틸 수 있는 상태였음. 그래서 장바구니도 가볍게 끝낼 생각이었는데 생활용품 코너에서 미니 스퀴지를 집어 듦.
비 때문에 장보기 꼬이고 끼니 시간도 밀렸음
며칠 전 장 보러 나갔다가 비를 제대로 맞았음. 집에서 나올 때만 해도 하늘이 애매해서 우산 챙길까 말까 고민했는데, 이런 날은 무조건 챙기는 게 맞았음. 동네 마트 지나서 시장까지 갈 생각이었는데 첫 골목에서 바로 포기함. 마트 처마 밑에서 한참 서 있었음.
잠깐 나갔다 온다더니 닭가슴살 타이밍 다 꼬였음
잠깐 나갔다 온다더니 닭가슴살 타이밍 다 꼬였음 저녁에 닭가슴살 구워 먹을 생각으로 냉동실에서 한 팩 꺼내 냉장실에 옮겨뒀음. 원래 계획은 단순했음. 동네 한 바퀴 돌고 와서 밥 데우는 동안 굽기만 하면 됐음. 설거지 늘리기 싫어서 프라이팬 하나로 끝낼 생각까지 해놨음.
복숭아 사러 갔다가 아이스크림까지 들고 옴
복숭아 사러 갔다가 아이스크림까지 들고 옴 동네 마트가 리모델링 들어갔음. 평소엔 퇴근길에 거기 들러서 한두 끼 분량만 사 오는데 셔터 내려가 있으니 은근 불편함. 원룸 냉장고가 작아서 많이 쟁일 수도 없고, 멀리 장 보러 가자니 밖에 나가는 순간 땀이 남.
비 오는 날 닭가슴살 굽다가 타이밍 놓친 혼밥
비 오는 날 닭가슴살 굽다가 타이밍 놓친 혼밥 퇴근할 때까지만 해도 닭가슴살 구워서 밥 먹고 헬스 갈 생각이었음. 배달비 쓰기 싫어서 냉동실에 있던 거 아침에 냉장칸으로 옮겨 둠. 여기까진 꽤 성실했음. 집 오자마자 비가 갑자기 세게 옴.
국 한 냄비를 통째로 버린 날
헬스 갔다 와서 배고픈 상태로 국 끓이려고 마음먹은 게 문제였음. 원래 국 같은 거 잘 안 하는데 그날따라 단백질 좀 챙긴다고 소고기무국 하겠다고 나섬. 닭가슴살이나 구워 먹으면 편한데 그날은 왜인지 국이 당김.
주방 전자저울 사서 써봄
주방 전자저울 얘기 하나 하려고 함. 헬스 다니면서 단백질 챙긴다고 닭가슴살이나 밥 양을 그램으로 재기 시작했는데, 계속 컵이랑 눈대중으로 하다가 이번에 그냥 저울을 샀음. 만원 초반대 제품으로 골랐음. 써보니 확 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