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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역에서 출발해 용두산 절벽 잔도와 금시당, 국보 영남루까지 걸어본 당일치기 산책길

원본 영상: 🚅 최신상 절벽길 개통! 계단이 1개도 없는 걷기 편한 5km 절벽 트레킹 코스 | 📸 대중교통 당일치기 여행 · 슬기로운 캠핑생활

여행 유튜버 슬기로운 캠핑생활님의 🚅 최신상 절벽길 개통! 계단이 1개도 없는 걷기 편한 5km 절벽 트레킹 코스 | 📸 대중교통 당일치기 여행 영상을 바탕으로 밀양역에서 출발해 밀양강 절벽 잔도와 달팽이전망대, 고택 금시당을 거쳐 징검다리와 영남루까지 걸어서 둘러본 하루 관련 경험을 여행자의 1인칭 시점으로 재구성했습니다.

밀양강 절벽을 따라 길게 이어진 용두산 잔도 산책로

사진: 한국관광공사 · 촬영연도 미표기 자료사진 · 출처 · 공공누리 제3유형 · 자료 사진 · 밀양강 절벽을 따라 이어진 용두산 잔도 · 원본 내용 변경 없음

출발·밀양역 광장에서 골목을 지나 용궁사 입구로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밀양역에 내린 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걸음을 옮겼어요. 우체국과 옛 영화 촬영지였던 카페 앞을 지나 소방서 방면 터널과 주차장을 차례로 통과했죠. 비가 살짝 스친 뒤라 초록빛이 더 짙게 느껴졌고, 정겨운 좁은 골목길 끝에서 작은 사찰 용궁사를 만났어요.

용궁사 안쪽에 있는 시무정 쉼터와 소원을 빈다는 커다란 당산나무를 둘러본 뒤 후문으로 나왔어요. 후문 쪽 작은 계단으로 올라서니 바로 용두산 코스 진입로가 이어졌는데, 밀양역에서 여기까지 걸어서 약 25분 정도 걸렸어요. 현장 안내를 확인해 보니 용두산 생태공원은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 693-1 일원에 자리하고 연중무휴 상시 개방되며, 입장료와 주차요금 모두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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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용궁사 쉼터와 당산나무를 보고 후문으로 나와 작은 계단으로 용두산 코스에 진입했다. 밀양역부터 입구까지 당시 도보 약25분이었다.
시설용두산 생태공원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 693-1
시간용두산 생태공원 운영 안내: 상시 개방 / 연중무휴
가격용두산 생태공원 입장료: 무료
가격용두산 생태공원 주차요금: 무료

절벽을 따라·용두산 잔도에서 청경사 석굴까지

작은 터널을 빠져나가자 눈앞으로 시원한 밀양강과 산세가 시원스레 펼쳐졌어요. 우선 왼쪽 잔도 방향으로 걸었는데, 강변 절벽을 따라 깔끔하게 데크가 놓여 있어서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보며 걷기 편했죠. 잔도는 경사를 따라 강물 쪽으로 조금씩 고도가 낮아지며 대나무숲으로 이어졌어요.

대나무숲을 지나 잔도 종점에 다다르면 왼쪽 위로 가파른 계단이 나와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절벽 지형을 그대로 살려 지은 독특한 청경사가 나타났어요. 바위 절벽 안쪽의 시원한 석굴 속에 불상과 제단이 마련된 기도공간이 숨어 있어 신기했고, 가장 높은 대웅전 마루에서 밀양강을 내려다보는 전망도 아주 시원했죠. 근처에 자리한 작은 찻집을 눈여겨보며 일주문과 작은 터널을 지나 다시 처음 출발했던 분기점으로 내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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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청경사 절벽 지형을 이용한 석굴 안 불상과 기도공간을 둘러보고 위쪽 대웅전에서 강을 내려다보았다. 일주문과 작은 터널을 지나 출발점으로 돌아왔다.

숲으로 들어서·지그재그 데크와 달팽이전망대

출발 지점에서 이번에는 오른쪽 오솔길로 발걸음을 돌렸어요. 포장된 길을 지나자 숲속을 좌우로 오가며 완만하게 올라가는 지그재그 나무 데크가 이어졌죠. 강변길과는 또 다르게 푸른 숲을 바로 곁에서 느끼며 완만하게 오를 수 있는 길이었어요.

숲속 쉼터를 지나 데크 끝에서 만난 달팽이전망대는 아래에서 올려다본 것보다 규모가 훨씬 컸어요. 뱅글뱅글 돌아 정상에 오르니 막히는 곳 없이 밀양강과 하늘이 한눈에 들어와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었죠.

용두산 숲속에 완만한 경사로 놓인 지그재그 데크길

사진: 한국관광공사 · 촬영연도 미표기 자료사진 · 출처 · 공공누리 제3유형 · 자료 사진 · 용두산 숲속 지그재그 데크 · 원본 내용 변경 없음

용두산 정상 부근에 세워진 달팽이 모양의 전망대 구조물

사진: 한국관광공사 · 촬영연도 미표기 자료사진 · 출처 · 공공누리 제3유형 · 자료 사진 · 용두산 달팽이전망대를 위에서 본 자료사진 · 원본 내용 변경 없음

산길을 넘어·산성산둘레길과 고택 금시당

달팽이전망대에서 계단을 내려와 왼쪽 샛길로 접어들었어요. 여기서부터 이어지는 산성산둘레길은 계단과 흙길이 섞여 있어 무장애 코스는 아니지만, 가볍게 산행하는 기분으로 아기자기하게 걷는 맛이 있었어요. 길을 따라 용두산전망대를 거쳐 강변 방향으로 내려갔죠.

산길을 약 20분 정도 내려오자 조선시대 별장인 금시당과 백곡재가 눈에 들어왔어요. 아담한 한옥 건물들과 정갈한 마당, 붉은 꽃나무와 둘레가 3미터에 달하는 450년 된 커다란 은행나무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주었죠. 인근 고속도로 차량 소음이 살짝 스치긴 했지만 고즈넉한 정취는 여전했어요. 금시당은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로 24-183에 위치하며 운영 시간은 10:00부터 17:00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입장료와 주차는 무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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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금시당에서 작은 한옥과 마당, 붉은 꽃나무와 큰 은행나무를 보았다.
시설금시당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로 24-183 (활성동)
시간금시당 운영 안내: 10:00~17:00※ 사유시설로 인하여 변동 가능 / 연중무휴
가격금시당 입장료: 무료
가격금시당 주차요금: 무료

용두산전망대에서 시원하게 굽어본 밀양강 풍경

사진: 한국관광공사 · 촬영연도 미표기 자료사진 · 출처 · 공공누리 제1유형 · 자료 사진 · 용두산 전망대에서 본 밀양강 · 원본 내용 변경 없음

돌계단과 흙담장 위로 보이는 금시당 입구 한옥 건물

사진: 한국관광공사 · 촬영연도 미표기 자료사진 · 출처 · 공공누리 제1유형 · 자료 사진 · 금시당 입구의 한옥과 계단 · 원본 내용 변경 없음

금시당의 나무 마루와 정갈하게 가꿔진 마당 풍경

사진: 한국관광공사 · 촬영연도 미표기 자료사진 · 출처 · 공공누리 제1유형 · 자료 사진 · 금시당 한옥 마루와 마당 · 원본 내용 변경 없음

강변을 따라·수변 산책로와 8자 코스 원점회귀

금시당을 나와 밀양강 물줄기를 따라 완만하게 다듬어진 수변 산책로로 들어섰어요. 인공 데크길과 자연 흙길이 적절히 섞여 편안했고,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면서 차량 소음은 잦아들고 맑은 강바람 소리가 귓가를 채웠어요.

바위벽 지형인 구단방우와 농업용 보로 세워진 용두보를 차례로 지나 처음 출발 지점으로 돌아왔어요. 잔도와 숲길, 둘레길과 수변길을 숫자 8 모양으로 돌아보는 데 대략 2시간 정도 걸렸어요.

다리를 건너·밀양강 징검다리와 삼문송림공원

2시간 산책으로 끝내기 아쉬워 잔도를 다시 걸었어요. 시간대가 바뀌니 햇살 방향과 바람결 덕분에 아까와는 또 다른 풍경이 펼쳐졌죠. 잔도 종점에서 이번에는 오른쪽 아래 계단으로 내려와 일반 도로를 거쳐 강변 징검다리로 향했어요.

밀양강 징검다리는 수위가 낮을 때만 개방되는 통로인데, 다행히 물이 차지 않아 시원하게 강을 건널 수 있었어요. 다리를 건너면 상시 개방되는 삼문수변공원(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282-12)과 삼문송림공원이 바로 이어져요. 강줄기를 따라 곧게 뻗은 소나무 숲길 사이를 천천히 산책하기에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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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삼문수변공원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282-12 (삼문동)
시간삼문수변공원 운영 안내: 상시 개방 / 연중무휴

밀양강을 가로질러 건너갈 수 있도록 놓인 돌 징검다리

사진: 한국관광공사 · 촬영연도 미표기 자료사진 · 출처 · 공공누리 제3유형 · 자료 사진 · 밀양강을 건너는 징검다리 · 원본 내용 변경 없음

삼문송림공원의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로 뻗은 흙길 산책로

사진: 한국관광공사 · 촬영연도 미표기 자료사진 · 출처 · 공공누리 제3유형 · 자료 사진 · 삼문송림공원 소나무 사이 산책길 · 원본 내용 변경 없음

마루에 앉아·국보 영남루와 천진궁 둘러보기

송림길 끝에서 밀양교를 건너 언덕 위로 오르니 웅장한 국보 영남루가 반겨주었어요.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에 위치한 영남루는 09:00부터 18:00까지 연중무휴 무료로 개방되는 명소예요. 신발을 벗고 넓은 마루에 직접 앉아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밀양강을 굽어보는 시간이 무척 상쾌했죠. 누워 쉬는 행동만 삼가면 누구든 편안히 머물 수 있는 훌륭한 쉼터였어요.

영남루 바로 뒤편으로 걸음을 옮겨 단군과 역대 왕조 시조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인 천진궁까지 조용히 둘러보았어요.

구분확인된 정보
시설밀양교를 건너 영남루에 올라 내부 마루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쉬고 뒤쪽 천진궁을 둘러보았다.
시설밀양 영남루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 (내일동)
시간밀양 영남루 운영 안내: 09:00~18:00 / 연중무휴
가격밀양 영남루 입장료: 무료

밀양강 언덕 위에 웅장한 지붕을 드러낸 국보 영남루

사진: 한국관광공사 · 촬영연도 미표기 자료사진 · 출처 · 공공누리 제1유형 · 자료 사진 · 밀양강 건너에서 본 영남루 · 원본 내용 변경 없음

영남루 뒤편에 고즈넉하게 자리한 천진궁 전각 외관

사진: 한국관광공사 · 촬영연도 미표기 자료사진 · 출처 · 공공누리 제1유형 · 자료 사진 · 영남루 뒤 천진궁 외관 · 원본 내용 변경 없음

귀가 전·밀양아리랑시장 식사와 밀양역 귀환

영남루에서 내려와 오른쪽으로 약 100미터쯤 걸어가니 상설시장인 밀양아리랑시장(경상남도 밀양시 상설시장1길 11)이 나왔어요. 깔끔하게 정비된 시장 골목을 둘러보며 무엇을 먹을까 고심하다가 육회비빔밥과 소고기국으로 든든하게 속을 채웠죠.

식사를 마친 뒤 시장 뒤편 옛 관아터를 지나 행정복지센터 맞은편 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탔어요. 버스로 10분 남짓 달려 밀양역에 도착했고, 16시 05분 KTX 열차에 오르며 전체 4시간 남짓 걸린 밀양 도보 여정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어요.

구분확인된 정보
메뉴영남루에서 내려와 밀양아리랑시장에서 뭘 먹을지 고민한 뒤 육회비빔밥과 소고기국으로 식사했다. 상호·가격·식감 평가는 단정하지 않는다.
시설밀양아리랑시장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상설시장1길 11 (내일동)

단정하게 정비된 밀양아리랑시장의 골목 출입구 전경

사진: 한국관광공사 · 촬영연도 미표기 자료사진 · 출처 · 공공누리 제3유형 · 자료 사진 · 밀양아리랑시장 출입구 · 원본 내용 변경 없음

순서장소이동 메모
1서울역·밀양역
2용궁사·용두산 입구
3용두산 잔도·청경사
4숲속 데크·달팽이전망대
5산성산둘레길·금시당
6용두산 수변길·원점회귀
7밀양강 징검다리·삼문송림공원
8영남루·천진궁
9밀양아리랑시장·밀양역 귀환

출처